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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강스프레이내성오해와진실
    비강스프레이내성

     

     

     

    코막힘이 심한 혈관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비강스프레이를 꼭 쓰게 되는데요.

     

    저역시 필수품 처럼 늘 가지고 다닌답니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비염환자들에게 비강스프레이는 정말 중요한 필수품이죠.

     

    그중 처방전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비강분무스테로이드제' 에 대해서 오해가 많습니다.

     

    비강분부스테로이드제를 쓰면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오늘은 비강분무 스테로이드의 내성 유무의 진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강분무스테로이드제

     

     

     

    1.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는 스테로이드 중독성이 있다?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에는 스테로이드 중독성이 있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많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효과 빠른 비강 스프레이와는 다른 치료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비강스프레이에는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중독성이 없다고 합니다.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공지된 복용량만 따른다면 중독같은 부작용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강스프레이를 쓴다고 하여 증상이 즉각적으로 완화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며칠에서 몇주가

     

    소요되기도 합니다. 비강 스프레이를 비염약과 함께 쓰면서 비강의 염증을 완화시켜 나가는 것이죠.

     

    꾸준히 장기간, 고지된 복용량을 준수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의사의 처방으로 살 수 있는 비강스프레이안에 들어있는 스테로이드는

     

    우리의 몸속에서 거의 모두 99.9% 이상 분해되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한 증상에만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경증의 알레르기나, 급성 만성 부비동염, 등의 다양한 증상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3. 영유아가 사용하면 안된다?

     

     

    비강스프레이의 스테로이드 때문에 어린이및 영유아가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아나 영유아의 경우에는 가장 우선으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르는 것이 우선이지만,

     

    시중에는 영유아와 소아가 사용해도 무방한 비강 스프레이가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강스테로이드 분무제 속의 스테로이드 성분은 장기간 꾸준하게 뿌려도 몸에서 다 분해되는 양과

     

    성분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오히여 함께

     

    꾸준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하니, 너무 겁먹지말고 편안하게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염치료제

      
     
     이상 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권혁수 교수님의 말씀을 정리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권혁수 교수님 유투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