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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안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어남선생의 새로운 닭볶음탕 레시피가 공개되었는데요.
그동안 우리가 알던 닭볶음탕 보다 훨씬 간단하고 맛있는 평생 닭볶음탕 레시피 랍니다.
물가도 비싸고 외식 한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서 작은 가격으로 근사한 요리를 만드는 데에는
닭볶음탕만 한 메뉴가 없죠^^
역시나 만원으로 만드는 편스토랑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 이제 시작합니다!
1. 류수영 닭볶음탕 재료
재료: 마트용 생닭 1kg 기준, 대파 1대, 감자 2개, 청양고추 (청홍) 4개, 양파 1개, 소금 3꼬집, 다진 마늘 1T, 진간장 8T
고춧가루 4T, 설탕 3T
(그리고 쌈장 1T - 어남선생 닭볶음탕의 핵심 치트키는 쌈장입니다! 꼭 준비해 주세요)
2.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
1. 생닭 1KG을 준비하고 물에 씻어 줍니다. 꼼꼼하게 내장을 제거하며 핏물과 뼛가루까지 세척하고 , 찬물에 담가둡니다.
(닭 엉덩이 지방은 기름이 많아 고소한 맛을 내므로 떼지 않습니다. 누린내가 걱정되신다면 떼셔도 좋아요)
2. 찬물에 닭의 핏물이 빠지는 시간 동안, 야채를 손질합니다. 대파 1대 1cm 정도로 숭숭 썰어주시고,
양파 1개 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도 작게 썰어주세요.
3. 궁중팬을 강불로 예열합니다. 닭을 껍질이 바닥 쪽으로 가게 놓고 구워줍니다. 류수영 레시피의 특징이에요.
닭을 노릇하게 구운 다음 양념을 할 거예요^^ -
(이때 닭은 하나씩 넣어주는데요. 한꺼번에 넣으면 팬 온도가 내려가 물이 생겨 닭이 구워지지 않고 쪄지기 때문에
맛이 없기 때문이에요)
4. 소금 세 꼬집을 뿌려 닭에 밑간을 하고, 3분 정도 구워줍니다. 그리고 뒤집어 줍니다.
(구울 때는 절대 뒤적이지 않습니다. 기름이 나오고 구워지며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며 닭이 맛있게 익어요
기름이 너무 안 나온다 싶을 때만 기름을 한 바퀴 정도 둘러줍니다.)
마이야르반응 :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에서 갈색으로 변하며 특별한 풍미를 갖게 되는 화학반응
5. 구워진 닭에다진 마늘 1T를 넣고, 대파를 넣어준 뒤, 잘 볶아줍니다.
6. 여기서 잠깐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의 양념공개!
(고추장을 쓰면 파는 닭볶음탕 맛이 나기에, 고추장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시 특별한 어남선생 레시피)
7. 진간장 8T를 넣고 끓여줍니다.
(약간 태우듯이 바글바글 끓여야 감칠맛과 풍미가 올라간다고 해요)
8. 불을 중불로 낮추고 고춧가루 4T를 넣고 볶아주세요.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불을 낮추고, 날 고춧가루냄새가 나지 않도록 볶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9. 설탕 3T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추기름이 나오면 물 1L를 넣어줍니다.
정말 이대로도 맛있는 비주얼의 완성!
10. 그리고 여기에 어남선생 양념 비법! 쌈장! 스위트 브라운소스! SBS! 쌈 좌우! 을 듬뿍 넣어줍니다.
(쌈장을 넣으니 맛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 어남선생의 연구결과라고 하네요)
그리고 강불로 올려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 닫고 10분! 더 끓여줍니다.
11. 감자를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감자는 미리 넣지 않고 조리 후반에 넣을 거예요.
(감자를 미리 넣으면 국물이 탁해집니다. 나중에 넣어도 금방 익어요)
12. 10분을 끓여 국물이 많이 졸여진 닭볶음탕에 썰어준 감자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채 썬 양 파과 청양고추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15분 더 졸여주기!
13. 국물이 걸쭉해지면 완성이 다 되어갑니다. 청양고추와 설탕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더 넣어 맵기와 달기를 조절해 주세 요.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한 후 남은 고추와 양파를 더 올려 마무리합니다.
14. 닭볶음탕 완성! 기존의 닭볶음탕보다 조금 더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어남선생의 닭볶음탕 레시피였습니다.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 깔끔! 닭을 구워서 그런지 껍질까지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이상,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의 닭볶음탕레시피였습니다.
이번주는 류수영표 닭볶음탕!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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